제11회 대종상 장려상.고양이를 사육하는 중년 부인 고여사와 잡지사 기자 정훈의 기묘한 관계에서 정훈은 면도사인 미스 리에게 밀착한다. 어느날 미스리의 살해사건이 일어나고 정훈은 회의를 느끼지만 좀처럼 자신을 자각하지 못한다. 낮과 밤의 이율배반 속에서 정훈은 고여사의 밀물같은 성의 재물에 빠져 든다. 정훈은 여대생 미스오의 특유한 취재인 고양이의 기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편집장으로부터 기사제출의 성화를 받는다. 고여사의 부풀어 오르는 성애의 불꽃은 마치 벌나비와도 같이 또 다른 상대를 갈구하자 정훈은 심한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다 정훈은 끝내 고여사에게 살해의 칼을 집어들고 환각 속에서 그녀를 죽인다. 이로써 허무한 종말의 먹장 구름으로 끝난다.第11届大钟奖颁奖奖。在饲养猫的中年妇人高某和杂志社记者郑勋的奇妙关系中,郑勋与刮脸的美小姐密切相关。有一天,李小姐发生了一次可怕的事件,郑熏会在会议上感受到了自己,但却没有意识到自己。在白天和夜晚的利律背叛中,郑勋陷入了已故女士的“密物”的性财物。郑勋在对女大学生小姐特有的采访——“猫的新闻”上受到关注的编辑部接受报道的圣火传递。高女士的“爱之火”如同蜜蜂蝶一样,另一个对手,郑勋就会陷入严重的矛盾之中。但郑勋最终结束后,将谋杀的刀拿起,在幻觉中杀死了她。因此,以虚无缥缈的末端乌云结束。